본 연구소는 2014년 설립 이래, 짧은 기간이지만 연구 역량을 집중시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 수행한 연구과제 수는 총 12건이며, 수주한 전체 연구비 합계는 20억 9천 5백만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성과

불교무형문화유산조사 및 연구

현재 주요 사업으로 수행 중인 "불교무형문화유산 조사 및 연구"는 현장조사와 면담을 통해 매년 지역별로 전국의 주요 전통사찰의 무형유산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여, 중요한 무형유산의 발굴, 보존, 발전적 전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무형유산의 주축을 이루는 각종 의례 종목들을 망라하고 분석하여 종목별 고유 코드를 부여한 종목분류표를 정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찰별 중점 종목을 추출하여 그 실태와 가치를 DB 자료로 축적하고 있다. 이로써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불교무형유산은 국가 및 지방문화재로 지정 관리 및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불교무형유산의 빅데이터 조성을 위한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시민강좌

본 연구소는 2017년 HK+사업(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주관) 협력 연구소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강좌를 운영해 왔다. 2018년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 교육청정독도서관에서 요가실습과 인도철학 강좌 2개 과목으로 시작하였으며, 2019년에는 서울특별시 산하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협약을 맺고 추가로 1개를 강좌를 개설, 총 2개소에서 2~4개 과목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2023년 1학기까지 16회씩 진행했다.

시민강좌는 과목 및 주제별로 2~4명의 강사가 분담하여 진행되었으며, 첫회에만 수강생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이후부터는 매회 40명이 수강하여 2023년 1학기까지 총 660명이 수강했다. 이와 아울러 일부 강사는 YouTube를 통해 산스크리트와 같은 특수 분야를 시민강좌로 확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