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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봉은사·동국대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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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
조회
41회
작성일
24-06-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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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불교의 성지, 봉은사』 주제로 오는 20일(수) 진행
 
봉은사(주지 원명)와 동국대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소장 정승석)가 공동주관하는 세미나가  2017년 12월 20일(수) 13시 30분부터 봉은사 보우당에서 『호국불교의 성지, 봉은사』라는 주제로 열린다. 불교의 국가관과 호국불교, 그리고 불교의례의 호국불교 양상을 통해 봉은사의 호국불교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규명해 보려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불교의 국가관, 불교의례 등 호국불교의 성지, 봉은사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규명하고자 마련됐다. 봉은사(奉恩寺)는 신라시대의 연회국사가 794년(원성왕 10)에 견성사(見性寺)란 이름으로 창건했다. 봉은사는 조선시대 보우(普雨)스님의 불교중흥의지가 실현되는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이후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주석하며 조선불교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진력한 호국불교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김상영(중앙승가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 △기조발표를 맡은 조영록 (동국대 명예) 교수는 ‘호국불교에서 봉은사가 지니는 위상과 역할’을 통해 봉은사의 창건 등 그 성립 역사와 더불어 호국불교의 거점으로써 봉은사가 맡았던 기능과 성과를 밝힌다. △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는 ‘봉은사의 호국신앙과 수륙재’ 통해 봉은사의 호국정신을 불교의례를 통해 재조명하고, △성청환 (동국대 불교대학) 연구교수는 ‘봉은사의 생전예수재와 민중불교’를 통해 왜란 생전예수재가 봉은사의 신앙 전개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논의한다. △오경후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는 ‘임진왜란 이후 승군의 산성축조와 방어’를 통해 전란을 겪으면서 재편된 승군 조직의 기능과 활용을 조선시대 대표적 군사시설인 ‘산성’과 연계하여 조명한다. △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는 ‘호국불교와 봉은사 역사문화 콘텐츠의 활용 방안’을 통해 봉은사가 지니는 도심사찰로서의 기능을 호국불교 콘텐츠를 통해 어떻게 발현할 것인지 전망한다.
 
문의. 동국대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02-2260-3133)